(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어머니에게 카드를 건네 화제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즐기는 함소원 시부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진화의 어머니에게 딸 혜정이를 맡기고 어딘가로 나가려는 준비를 했다.
이어 함소원은 시어머니를 방으로 불러 카드를 건네며 "꼭 긴급할 때만 쓰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회 같은 패딩만 입고, 돈을 제대로 안 쓰는 짠순이 기질을 선보이고 있는 함소원은 앞서 재테크 전문가를 찾아 전재산을 공개한 바 있다.
아파트 2채, 빌라 2채, 전원주택 1채를 가지고 있는 함소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이 너무 적다고 느낀다"며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돈을 모으는 재미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친구들을 보면 한국에 와서 건물을 사서 가더라. 위험한 상황을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보니 모아도 모아도 부족한 느낌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