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이혼변호사의 조력 “이혼을 하고 싶은 상황이라면”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이혼전문변호사 이재도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류헌법률사무소”에 한 의뢰인이 찾아왔다. 의뢰인은 이혼을 희망하였으나, 상대방이 이혼을 원치 않아 협의이혼이 진행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특별한 유책사유는 없었으나 서로 간의 감정이 식고 권태기에 들어서면서 이혼을 하고자 의뢰인은 이혼의사를 표명했다.

 

이혼은 상대방의 유책사유가 확실하지 않고 상대방이 이혼을 원하지 않을 경우, 판결로써 이혼을 선고받기 매우 어렵다. 소송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 이재도 변호사는 소장이 제출되고 조정절차에 들어가서 의뢰인이 특별한 악의는 없고 결혼생활을 존중하지만, 일방의 마음이 떠난 상황에서 서로 한집에서 함께 살기 힘들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인식시키고자 노력했고, 상대방은 그간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며 감정을 정리했다. 그렇게 변호인의 조력으로 원만하게 조정을 통해 이혼소송이 마무리됐다.

 

일방의 마음이 떠나 이혼을 진행하는 경우 이를 되돌리고자 한다면, 관계 회복을 위해 서로 엄청난 노력을 쏟아야 한다. 그러나, 상대방 또한 상대로부터 거절당했다는 모욕감에 상처를 입고, 관계 회복을 위한 시도는 외면한 채, 무작정 이혼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혹 상대방이 감정을 추스르고 이혼을 승낙해 협의이혼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이혼은 재산분할/위자료문제 그리고 자녀가 있다면 양육권 관련해서 의견이 대립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협의이혼, 조정이혼으로 해결되지 않아 재판상 이혼으로 진행되며 조정절차에서 의견이 대립한 부분에 대해서 조율을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단순 이혼소송이 아닌 복잡한 민사소송까지 얽혀 들어갈 수 있다. 긴 소송 과정에서 법률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이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 이혼소송을 홀로 진행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류헌법률사무소의 이재도 대표변호사는 “감정에 휩쓸려서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되면 앞으로 본인의 삶에서 고난을 겪을 수 있고, 이혼소송이 끝난 상황에서 추가적 재산, 친권, 양육권 등의 문제로 또다시 재판에 들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 어려운 결심을 하는 만큼 이혼소송 관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의뢰인에게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낸 변호사를 선임해야 합니다” 라고 조언했다.

 

이어 류헌법률사무소의 장현수 이혼변호사는 “사실 이혼소송은 굉장히 긴 싸움이 될 확률이 높고 그 과정에서 변호인이 단순한 법률업무뿐만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변호인의 역할이고 그것이 의뢰인에 대한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다”라고 언급했다.

 

성범죄 및 이혼 분야를 특화하여 주요 취급사건으로 다루고 있는 류헌 법률사무소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인증한 이혼 전문변호사, 형사법 전문변호사 및 재건축·재개발 전문변호사들로 구성된 강소로펌이다. 수원을 비롯해 용인, 성남, 화성, 오산, 안산, 안양, 평택 등 경기 남부 일대의 전 지역에서 이혼소송 및 위자료청구소송, 재산분할, 친권·양육권, 상속 등의 소송 분야에서 특출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류헌 법률사무소는 사건마다 유형별 전문변호사들로 구성된 TF팀을 조직하여 대표변호사가 직접 사건을 감독하고, 의뢰인을 위해 상대방의 유책증거 수집에서부터 조정, 협의, 재산분할에 필요한 재산파악 등 전체의 이혼 소송절차를 책임지는 프리미엄 법률서비스인 'ALL-IN-ONE 솔루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 번의 변호사 선임으로 소송의 시작부터 끝까지 의뢰인과 동행해주는 류헌 법률사무소의 풍부한 승소사례와 업무 분야, 'ALL-IN-ONE 솔루션' 프로그램 등은 류헌 법률사무소의 이혼전담센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