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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효리 나이, 소속사 이제야 택한 이유…깜짝 "3년 전 휴식 원해 약속 못 지켜"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이효리 나이, 이효리 소속사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30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팀을 이뤄 무대를 준비 중인 이효리, 비의 모습이 전파를 타 '이효리 나이', '이효리 소속사' 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특히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지난 15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한 차례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이는 이효리가 지난 2017년 키위미디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 뒤 3년 만에 '이효리 소속사'가 생겨난 것이기 때문.

 

이효리 소속사는 당시 작곡가 김형석 회장이 머문 곳으로 유명했으며 계약 이후 정규 앨범, JTBC '효리네 민박'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했다.

 

하지만 이효리 소속사는 계약 종료 이후 "애초 2년 간 전속 계약을 했으나 최근 이효리가 휴식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논의 끝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효리가 나이 40대가 넘어선 뒤에야 새로운 소속사를 만나자 대중들의 관심이 폭주 중인 상황.

 

한편 이효리, 비 예능 동반 출연으로 인해 '이효리 나이', '이효리 소속사', '비 나이' 등 관련 키워드들이 떠오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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