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목포시청이 부흥동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목포시청에 따르면 "오늘(27일) 목포 6, 7, 8번째 확진자가 64세 여성, 65세 남성, 14세 남성으로 알려진 부흥동 거주민이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목포시청은 목포 복싱마스터학원, 맑은샘 내과 등 그들의 동선을 공개했다.
목포시청 6번째 확진자는 "광주서 목포 자택으로, 가죽공예방, 하당보건지소, 기독병원 선별진료소, 맑은샘 내과, 실로암 약국, 동부시장, 자택"의 동선을 보였다.
7번째 확진자는 "가죽공예방, 맑은샘 내과, 실로암 약국, 동부시장, 목포자동차 검사소 공사 현장, 자택"으로 알려져 6번째 확진자와 비슷한 동선이다.
10대인 8번째 확진자는 "하당중학교, 청소년문화공동체, 복싱마스터학원, 자택"이지만 복싱마스터학원, 청소년문화공동체를 반복해서 다녀갔다.
목포시청이 공개한 부흥동 코로나 확진자들의 동선은 다양한 범위를 알리고 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정확한 증세, 이유도 모르는데 집에만 있을 수 없는 노릇이다", "1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무작위로 알 수 없는 곳에서 확진자가 됐다"라며 궁금증과 두려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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