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 (사진 : 황민우 SNS)](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0833/art_15975769677686_0048fb.jpg)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리틀싸이' 황민우가 '보이스트롯'을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어머니에 대한 도 넘은 악플로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황민우는 배우 박희진과 1대1 데스매치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무대를 펼치고 난 뒤 인터뷰에서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황민우는 자신의 악플은 감당할 수 있지만 부모님에게 쏟아지는 악플은 굉장히 힘들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인인 어머니에게 "베트남으로 가라"등의 악플에 상처받았다며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황민우는 과거 리틀싸이로 활동 당시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 했다. 그는 당당해 보이는 모습에 버릇없어 보인다는 오해를 받아 아무 이유 없이 주변의 질투와 미움을 받았다고.
황민우의 어머니는 "황민우가 학교에서 고학년 형들한테 가방도 뺏기고 맞기도 하고 괴롭힘을 당했다. 그때 민우가 '저 사람들은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황민우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나이 8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춤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화제를 모은 그는 최근 '보이스트롯'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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