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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어린이 부정교합, 치아교정 통해 적기에 치료 시작해주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업일정이 변경되고 여름방학 역시 예년과 다른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매년 방학이면 늘어나는 청소년들의 치아교정 상담 및 치료 사례는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치아교정 시 교정기에 대한 초기 적응이 필요하기에 방학을 이용해 치아교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성장기의 치아교정은 훗날 치아의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적극 권하고 있다. 특히 치아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부모가 부정교합 현상이 있다면 자녀도 부정교합이 생기게 될 수도 있는데, 이는 적정 치료시기만 놓치지 않고 치과 내원을 통해 정기적인 검진을 하며 제때 치료를 하면 부정교합 발생 전 조기에 충분히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부모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 중 하나는 자녀가 치과치료를 받는 것 자체를 무서워해 교정치료를 꼭 지금 받아야 할지에 대한 것이다. 어린이 부정교합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치료를 미룬다면 성인이 되어서 치아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치과 치료를 적절한 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교합은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못하고 형태나 위치에 문제가 있어 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못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미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에 있어서도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어린이 부정교합은 현상에 따라 심각도를 나눠볼 수 있다. 이가 삐뚤삐뚤한 정도부터 윗니가 아랫니를 덮거나 튀어나온 경우, 아랫니가 윗니를 덮고 있는 경우가 그 예다. 어린 아이의 경우 아직 뼈의 성장이 남아 있으므로 전문치과에서 조기 어린이교정치료를 해 준다면 이런 정도는 개선과 예방이 가능하다.

 

부정교합을 어린 시절부터 치료해야 하는 이유로는 우선 삐뚤어진 치아로 청결관리가 어려워 충치발생이 쉽고 음식물을 씹을 때 좌우 불균형으로 턱이 한쪽으로 기울어 목, 어깨, 허리 근육들의 균형이 깨져 통증발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치를 너무 일찍 빼면 주위 치아들의 움직임이 생겨 영구치 치아배열이 흐트러질 수 있고 손가락을 빨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은 치열 형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개선해 주는 것을 권한다.

 

글 : 광주 슬기롭고아름다운치과교정과 배슬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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