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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부정교합, 치아 기능과 미적 요소 방해해.. 원인 찾아 치아교정 치료를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 아래 치아 물림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인 부정교합은 심미적, 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치아 교합관계 상태를 말한다. 부정교합 현상을 겪고 있다면 치아의 여러 기능들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게 되므로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모든 증상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원인을 찾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정교합 역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곤 하는데 그 중에서 유전적 영향이 대표적이다. 치열도 유전의 영향으로 형성될 수 있다.

 

치열이 나빠져 부정교합을 발생시키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턱의 길이가 있다. 턱의 길이가 길면 상악골의 비해 하악골이 길기 때문에 3급 부정교합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턱이 짧으면 상악골에 비해 하악골이 짧아서 2급 부정교합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치기에 충치가 생기면 치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유치의 기능은 저작기능 외에도 공간 유지라는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 유치가 후속 영구치보다 길이가 커서 추후 나올 영구치 공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유치에 충치가 생겨서 유치가 조기상실 되었다면 후속 영구치의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영구치가 바른 위치에 나지 않거나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다.

 

버릇에 의한 영향도 크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습관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항상 입을 벌리고 있으면 치아를 누르는 입술의 힘이 약해지거나 혀의 위치가 달라져 치아를 누르는 근육의 밸런스가 깨지고 그로 인해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유아기에 오랫동안 손가락 빨기를 지속하면 손가락 힘이 치아를 움직여 덧니나 개방교합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치아맹출 경로에 장애가 있을 경우, 외상에 의해 턱뼈가 손상된 경우, 유치를 조기에 상실한 경우 등도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된다.

 

부정교합으로 확인이 되면 구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부정교합은 기본적으로 치아교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해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도움말 : 구리 나인치과 나도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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