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미리 질병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예방치료의 중요성도 부각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건강한 치아의 저작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기관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하고 있어서 인체의 면역력 유지 및 향상에 중요하다. 자연치아는 평소 관리를 부주의하게 할 경우 충치나 치주염이 발생될 수 있고 심해지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발치를 해야 한다. 혹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노화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자연치아를 잃게 되면 미적인 부분과 함께 건강에도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치과를 찾아 반드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 임플란트 시술은 염증의 정도와 잇몸뼈 상태에 따라 소요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임플란트의 치료기간은 환자의 잇몸뼈의 상태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게 소요된다.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결합이 완료되어야 보철물을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결합되는 기간에 따라 임플란트 완성 기간이 달라지는 것이다. 잇몸뼈의 상태가 좋고 양이 충분하다면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시술이 마무리되지만, 잇몸뼈 상태가 나쁘고 양이 부족하면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 치료기간이 늘어나게 된다. 잇몸 상태가 좋으면 치료기간이 짧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무조건 잇몸이 좋다고 해서 치료기간이 단축되는 것은 아니다.
상악과 하악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는데, 하악의 경우는 잇몸뼈가 단단하고 상악의 경우는 하악에 비해 뼈가 약해 하악이 상악보다 치료소요 시간이 좀 더 적은편이다. 치과상담 시 치아상태 및 잇몸에 대한 진단을 받아본 후 실제 치료를 시작해야 정확히 소요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잇몸뼈가 안정되는 시간이 임플란트 치료시간을 단축 시키기 때문에, 수술 전후에 잇몸에 대한 관리는 필수적이다.
글 : 구리 나인치과 나도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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