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비밀의 숲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새벽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비밀의 숲 시즌3'가 검색어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2' 마지막 회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의 공조수사로 우태하와 최빛, 경찰청 정보국장, 한조그룹이 엮인 박광수 변호사 사망사건 관계자들이 줄줄이 파국으로 치닫는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목할 만한 장면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던 서동재(이준혁 분)가 사경을 헤매다 깨어나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의미심장한 제시처를 하며 '비밀의 숲 시즌3'를 암시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비밀의 숲 시즌3'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비밀의 숲 시즌1'은 2017년 6월에 방영되었고 '비밀의 숲 시즌2'는 올해 8월에 방송됐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비밀의 숲 시즌3'가 3년 뒤인 2023년도에 방영되는 것이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한편, '비밀의 숲 시즌2'는 검경수사권 조정을 소재로 통영 익사사고, 경찰 자살사건, 검사 실종사건, 변호사 사망사건 등을 밀도 있게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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