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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오류·국민은행 점검시간, 'UCBP0022'오류 뭐길래?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국민은행 오류·국민은행 점검시간이 포털 실검에 오르며 화두로 떠올랐다.

 

이는 12일 새벽부터 국민은행 PC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발생한 현상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로그인 시 비밀번호를 제대로 입력해도 'UCBP0022 오류'라는 메시지가 뜨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UCBP0022오류'에 계좌이체 등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온라인 쇼핑 등의 결제는 정상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국민은행 PC 및 모바일 등은 정상적으로 로그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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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칼럼] 만성적 내수불황, 제대로 된 민생추경이 답이다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작년 세수결손액(본예산 대비)은 –30.8조원인데, 이 중 법인세 감소분(-15.2조원)이 절반 가까이 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국정 기조로 격상한 이후 2023년 –56.4조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문제는 세수 충격이 중산층과 서민경제 전반에 걸친 증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민생분야는 ‘긴축을 통한 경기부양’이라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 사이클이 만성적 내수불황의 주범인 이유다. 2022년 이후 ‘자기파괴적 세수펑크 사이클’이 장기화되면서 중산층과 서민경제는 만성적 내수불황의 늪에 빠진 상태다. 경제가 어려울 때 정부가 건전재정 중독에 빠져 재정은 더 불건전해지고, 그 여파가 시차를 두고 민생긴축 압력을 높이는 악순환(세수펑크⟶고강도 민생긴축⟶내수불황⟶성장률 쇼크⟶추가 세수펑크) 경제가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실패로 검증된 건전재정 기조를 전면 폐기하고, 중장기 균형 재정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 특히, 제대로 된 민생추경을 통해 내수불황을 타개할 근본 대책을 담아내야 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