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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다이어트로도 빠지지 않는 군살, 미니지방흡입으로 제거

코로나19로 인해 방콕생활이 지속되면서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헬스클럽 및 수영장 등의 운동시설 이용이 제한되어 안 그래도 부족한 운동량이 더욱 부족하게 되었고, 각종 인스턴트 음식,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식습관까지 더해져 체지방은 늘고 근육은 감소해 체중이 확 늘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단기간에 찐 살들은 집중적인 식단 관리와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면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 국소 부위에 쌓인 살들은 단기간은 물론 장기간의 다이어트로도 쉽게 살을 빼기 힘들다. 이럴 땐 미니지방흡입을 통해 국소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니지방흡입은 보통 지방흡입에 비해 수술 면적이 넓지 않아 회복 속도도 비교적 빠른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신체 밸런스를 균형 있게 만들 수 있어 S라인의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완성하기 위해서도 미니지방흡입을 선택한다.

 

보통의 지방흡입과 마찬가지로 미니지방흡입 역시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국소부위의 지방만 제거한다고 해서 균형이 잡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 주변부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허벅지와 같이 면적이 넓은 부위의 경우 허벅지 앞, 뒤, 옆, 안쪽 등 입체적으로 수술 계획을 세워 지방을 제거할 때 만족도가 높다.

 

미니지방흡입이라 하더라도 수술 후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사후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수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흡입병원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회복단계별로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곳인지 살펴보도록 하며, 수술 전 담당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또한 집도의가 직접 상담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전담하며, CCTV를 통해 수술 전 과정을 공개하여 보호자가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안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글: 신사 에이스타의원 박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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