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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의 척추' 복수직 4급‧5급 618명 인사 단행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11일자로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복수직 4급‧5급 61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복수직서기관 39명, 행정사무관 528명, 직무대리발령 35명, 전산사무관 12명, 공업사무관 2명, 시설사무관 2명이다.

 

이번 인사는 각 업무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감안해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선호·비선호 부서간 고른 전보를 통해 경력의 균형을 맞추고, 경력자가 다수 필요한 중부・인천청에 대한 인력보강 작업도 이뤄졌다.

 

본·지방청 내 공개채용 출신 점유비를 유지하는 가운데 특히 9급의 경우 점유비가 줄어들지 않도록 한 명 나가면 한 명을 반드시 들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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