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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4월 동화성세무서 동탄 유치 확정

동탄, 오산 지역 세무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을)이 4월초 동화성세무서의 동탄2신도시(경기도 화성시 동탄오산로 86-3) 개청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동탄 지역 납세자의 숙원인 동화성세무서 개청을 추진해왔다.

 

동수원세무서로부터 분리·신설되는 동화성세무서의 관할은 동탄1~8동, 병점1~2동, 기배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정남면, 오산시다.

 

동탄과 화성시 동부권역의 53만여명 인구와 2만7000곳 이상의 사업체는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동수원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동화성세무서 개청으로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김현준 전임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당시 동탄 지역에 세무서 신설에 대한 답변을 받아내는 등 국세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동화성세무서 신설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이 위원장과 화성시, 화성동부권역 주민들의 호소는 나날이 늘어나는 동탄 지역의 세무 행정 수요를 동수원세무서만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관계기관의 판단을 끌어냈다.

 

이 위원장은 “동탄 지역 숙원인 동화성세무서 개청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것은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동탄 주민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덕분”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화성세무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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