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더쉐프·대표 김태경)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4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에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협회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회장상 총 38점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가 차지했다.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는 저가커피 공세 속에서 가성비 좋은 스페셜티커피로 2017년 론칭 이후 7년 만에 가맹점 800여 개를 돌파하며 커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또 원두 가격 동결 등 각종 물품 비용을 낮게 책정하고 가맹점과의 소통을 시스템화하여 결과를 적극 반영하며, 판촉과 경영 지원으로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땅스부대찌개(㈜티에스푸드·대표 정경문)와 인생네컷(㈜엘케이벤쳐스·대표 이호익)이 수상했다. 땅스부대찌개는 국내 최초 부대찌개 전문 밀키트 브랜드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3인분
2024-12-19 11:45대구지역 종합건설업체인 서한[011370]은 19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날보다 5.24% 오른 903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서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줄어든 6266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9.3% 줄어든 24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서한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서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176억원보다 -174억원(-98.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를 기록했다. 서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서한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서한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2/12 신곡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1,173억원 (매출액대비 18.87
2024-12-19 11:44금속포장용기와 가스충전제품 생산업체인 대륙제관[004780]은 19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5.64% 오른 4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6.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륙제관은 2023년 매출액 2711억원과 영업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61.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7%, 상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대륙제관 연간 실적 추이 대륙제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6억원(13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6%를 기록했다. 대륙제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대륙제관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9 11:4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도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 조례‘ 개정이 내년 2월 이뤄진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민주당 파주 2)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승현 의원(민주당, 안산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이번에는 일단 부결시키되, 여야 합의로 내년 2월 임시회에서 재심의해 통과시키기로 했다. 경기도 민간위탁 조례 개정안은 지난 10월 25일 대법원판결에서 ‘결산 검사 업무는 공인회계사법에서 정한 회계감사가 아니고 세무사도 할 수 있다’는 취지에 따라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사업비 정산 업무를 ‘회계감사' 에서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명칭을 바꾸고 이를 회계사· 회계법인 외에 세무사·세무법인도 수행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낸 정승현 경기도 의원(민주당, 안산 4)은 기재위에서 “민간위탁 사업의 사업비 집행 결과를 검토하는 정산 과정이 사실상 회계감사보다는 ‘사업비 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존 조례에 사용된 ‘회계감사' 표현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희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수탁기관의 사업비 결산의 경우 대법원 판례와
2024-12-19 11:37중견 건설업체인 삼일기업공사[002290]는 19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3.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1%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의 2023년 매출액은 786억으로 전년대비 23.6%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1억으로 전년대비 42.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3.1%(23억 8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삼일기업공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7억원보다 4억원(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4%를 기록했다. 삼일기업공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삼일기업공사 법
2024-12-19 11:27국내 산업용 줄자 1위업체인 코메론[049430]은 19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45% 오른 1만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메론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줄어든 706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1.5%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코메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코메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22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6%를 기록했다. 코메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코메론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코메론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2/11 [지분변동공시]주식회사소정 외 3명 1.01%p 증가, 9.58% 보유
2024-12-19 11:23기어 및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제조업체인 대동기어[008830]는 19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9.21% 오른 1만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9%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대동기어의 2023년 매출액은 2812억으로 전년대비 16.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81억으로 전년대비 6.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4%, 상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동기어 연간 실적 추이 대동기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3억원(-75.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를 기록했다. 대동기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4억원,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대동기어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9 11:17선박용 대형 중량구조물 및 선박용 기계부품 제조업체인 오리엔탈정공[014940]은 19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7.53% 오른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오리엔탈정공은 2023년 매출액 1575억원과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39.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1%, 상위 25%에 해당된다. [그래프]오리엔탈정공 연간 실적 추이 오리엔탈정공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3억원(-75.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1%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오리엔탈정공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4억원,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오리엔탈정공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9 11:12압력솥, 냄비류 및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PN풍년[024940]은 19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0.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1.27% 오른 1만 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PN풍년은 2023년 매출액 572억원과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7%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49.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9%, 상위 22%에 해당된다. [그래프]PN풍년 연간 실적 추이 PN풍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1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0%를 기록했다. PN풍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PN풍년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PN풍년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2/11 [지분변동공시]유재원 외 2명 -0.2%p 감소, 35.47% 보유  - 11/27 [지분변동공시]유재원 외 2
2024-12-19 11:11(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등 쟁점 법안들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6개 쟁점 법안들에 대한 재의를 요구(거부권)했다. 총리로서 재의요구안을 의결하고, 다시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절차다. 대상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이른바 '농업 4법' 개정안과 국회법 및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이다. 한 대행은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6개 법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미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농업 4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해 온 상태다. 정부가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한 양곡관리법이 통과될 경우 해마다 조 단위 재정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국회법은 예산안 부수 법안의 본회의 자동부의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고, 국회증언감정법에 대해서는 '핵심 기술 유출' 등 재계 우려가 컸다. 민주당은 거부권 행사 여부를 놓고 '총
2024-12-19 11:07(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6일부터 4박 5일간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 사의 연수기간 중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서로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공동 연수 중인 신입직원들을 찾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강 관리를 위한 비결을 묻는 신입직원의 질문에 진 회장은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 운동과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
2024-12-19 10:56(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지난 18일 ‘2024년 송년회’ 행사를 개최하고 갑진년 한 해를 보내며 회원간 상생과 화합으로 세무사의 위상 제고와 권익신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중건 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전임회장, 광주세무사고시회 고영동 회장, 여성세무사회 광주지방회 이지현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대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지낸 서하진, 윤경도, 이영모, 정성균 고문을 비롯해 서광주지역회 김영신 회장, 광산지역회 김동호 회장, 나주지역회 김동옥 회장, 해남지역회 정달호 회장, 전주지역회 김재곤 회장, 남원지역회 서호련 회장, 박봉식 자문위원이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했다. 외빈으로는 광주지방국세청 강병수 성실납세지원국장, 광주세무서 박성열 서장, 북광주세무서 김태열 서장, 서광주세무서 정학관 서장, 광산세무서 나종선 서장,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특강 및 성악공연에 이어서 송년행사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무보고, 지방회장 환영사, 광주지방구게청장 축사, 회원대표 덕담, 기념촬영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광주지방세무사
2024-12-19 10:51(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비상계엄 사태 여파 등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오르면서 은행의 자본비율 관리 중요성이 높아졌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 도입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이같은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최근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 금융권 CFO 금융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금융회사들이 건의한 사항 중 바젤Ⅲ 등 글로벌 기준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금융회사의 건전성‧유동성‧재무안정성 여력 강화를 위한 조치가 포함됐다. 먼저 금융안정을 위해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의 도입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고, 내년 상반기 중 도입 시기‧방법을 재검토해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당초 금융당국은 올해 연말부터 17개 국내 은행과 8개 은행지주회사에 위기 상황에 대비한 추가 자본인 스트레스 완충 자본 적립을 의무화할 계획이었다. 최대 2.5%p까지 기존 최저 자본 규제 비율에 더해 추가 자본 적립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2024-12-19 10:45(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19일 장 초반 한때 1450원대를 넘어서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9시 56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48.40원으로 소폭 감소한 상태다. 19일 장 개시 후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7.5원 상승한 1,453.0원을 기록했다. 이후 오전 9시 10분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낮아진 1,452.1원에 거래됐다. 장중 환율이 1450원대를 넘어선 것은 2009년 3월 16일 장중 최고 1488.0원을 기록한 후 15년9개월만에 처음이다. 이처럼 환율이 급등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존 4.50~4.75%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4.25~4.50%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4회에서 절반인 2회로 줄이는 등 통화정책 완화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시사했다. 이같은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다우지수는 2.58%
2024-12-19 10:42(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금융그룹이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KB금융은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저출생 정책 사업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에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은 KB금융에서 사업비 10억원을 전액 부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육아 급여 지원, 출산·육아 소상공인 대상 경영지원금 지원 등이다. 또한 KB금융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KB금융과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의 문화·경제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KB금융은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전
2024-12-1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