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까지 2% 소비자물가 목표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설명회’에서 “물가안정 목표제가 팬더믹 이후 물가 대응에 효과적이었고 향후 1~2년 내에도 물가 안정 기조가 예상된다. 현재 2%를 목표로 하는 물가안정 목표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목표치를 고정한 이유에 대해 이 총재는 “향후 1~2년 시계에서 물가 안정기조가 예상되는 점, 주요 국가들도 여전히 2% 물가목표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총재는 향후 물가 전망에 대해 “지금은 1%대로 낮아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에는 목표수준인 2% 부근에서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물가 전망경로 상 탄행 진행과정 외에도 많은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향후 물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한 경제 충격과 관련해선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이 총재는 평가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가 최근 들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가 유지된다면
2024-12-18 15:09(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정)이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평가‧수여하는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18일 수상했다. 김영환 의원은 지난달 28일 머니투데이 2024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환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극심한 경기 불황에서의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실정을 밝히며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대안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별화된 데이터와 분석을 바탕으로 수출-내수간 성장격차, 자영업자 폐업률, 청년 고용 문제, 고환율 문제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합리적으로 지적했다. 김영환 의원은 “연이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영광스럽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18 15:07건축용 배관재 제조업체인 프럼파스트[035200]는 18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0.03% 오른 4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2.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프럼파스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줄어든 295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5.9% 줄어든 1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6%, 상위 45%에 해당된다. [그래프]프럼파스트 연간 실적 추이 프럼파스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2억원보다 1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6%를 기록했다. 프럼파스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프럼파스트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8 14:54인조대리석 및 플라스틱용 합성왁스 제조업체인 라이온켐텍[171120]은 18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3.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69%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온켐텍은 2023년 매출액 984억원과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4.4%, 영업이익은 -51.5%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8%, 하위 44%에 해당된다. [그래프]라이온켐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라이온켐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4억원으로 2022년 32억원보다 -18억원(-56.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9%를 기록했다. 라이온켐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라이온켐텍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8 14:41자동차용 점화코일, 점화플러그를 제조하는 자동차부품업체인 유라테크[048430]는 18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7.73% 오른 8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라테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라테크는 2023년 매출액 2097억원과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2%, 상위 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유라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라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3억원으로 2022년 10억원보다 33억원(33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9%를 기록했다. 유라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10억원, 4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4-12-18 14:28(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SK그룹은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SK그룹이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2465억원에 달한다. 또한 SK그룹에 따르면 그룹 차원의 성금 120억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각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추가 조성한 기부금액은 약 63억원 규모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하면 올해 SK그룹의 전체 기부금액은 183억원 규모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SK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SK그룹은 올해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2024-12-18 14:26(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을 선정됐다. 국회 기재위 관할 부처와 기관들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국세청, 통계청, 수출입은행 등 국정 현안·시장경제·서민경제를 총괄한다. 임광현 의원은 이 기관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총선 의식한 재정적자 국가채무 은폐 의혹 ▲아전인수격 독장수 셈법 ‘세수감소 숨기기’ ▲ 속세 부담 귀착효과 74%를 기타로 분류해 집계한 2024 정부 세법개정안의 초부자감세 은폐 의혹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감추기 위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기재부의 국정운영 실태 등에 대한 쇄신을 요구했다. 또한, ▲근로소득세 지속 상승 대비 상속세, 증여세 등 ‘부자 세금’ 감소 추세를 지적하며 ▲봉급생활자 대상 세목별 지원대책 마련을 강조하는 한편 직장인이 소득을 내기까지에 필요한 공제는 인정해 주지 않는 현행 세제를 법령별로 조목조목 지적하며 2000만 봉급생활자들의 고충을 대변하기도 했다. 한국은행에는 ▲대정부 일시차입금 규모 OECD 수준 조정 ▲가계대출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자영업자
2024-12-18 14:14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관련 종합솔루션 공급업체인 MDS테크[086960]는 1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7.86% 오른 1029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MDS테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MDS테크는 2023년 매출액 1553억원과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7.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9%, 상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0.2%(2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MDS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MDS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9억원(9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6.7%를 기록했다. MDS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
2024-12-18 14:00(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 감면(50%)이 적용된다. 17일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수수료 50% 감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9월 ‘공인회계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취약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 감면, 본인의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등 사유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 경우 응시수수료 반환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자격‧징계위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 감면율을 50%로 확정하고 2025년 제1차 공인회계사 시험(2025년 2월 23일 시행예정)부터 응시수수료 감면(1차 및 2차 시험 각각 2만5000원)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응시자는 제1차 시험 및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 중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서 응시료 전액을 납부하고, 감면 대상 입증서류를 업로드하면 증빙자료 진위 여부 확인 후 응시수수료의 50%를 시험 실시 후 2개월 내 환급받을 수 있다. 응시수수료 감면 입증서류는 국민기초 생활 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법정 차상위 계층의 경우 차상위계층 확인서, 장애
2024-12-18 14:00의약품 도소매 및 수출입업 영위 지주회사인 JW홀딩스[096760]는 18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21% 오른 3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64.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JW홀딩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3% 늘어난 928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0.3% 늘어난 144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1%, 상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JW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JW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4억원으로 2022년 245억원보다 -21억원(-8.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1.9%를 기록했다. JW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81억원, 245억원, 22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JW홀딩스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8 13:59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화학약품 혼합 장비 제조업체인 씨앤지하이테크[264660]는 18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6.06% 오른 1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씨앤지하이테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2023년 매출액은 1667억으로 전년대비 -13.5%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27억으로 전년대비 -50.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9%, 하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씨앤지하이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22억원(-55.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3%를 기록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씨앤지하이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8 13:41냉간단조 제품 생산업체인 와이엠[007530]은 18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7.71%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4.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와이엠은 2023년 매출액 1663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0.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7%, 상위 4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와이엠 연간 실적 추이 와이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4억원(-66.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와이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와이엠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8 13:39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분야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18일 오후 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6.44% 오른 3만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5.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늘어난 229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0.9% 늘어난 41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1%, 상위 4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4.9%(107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에코프로에이치엔 연간 실적 추이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9억원으로 2022년 80억원보다 -11억원(-13.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
2024-12-18 13:29크라운제과의 자회사인 해태제과식품[101530]은 18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51.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74%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의 2023년 매출액은 6249억으로 전년대비 5.9%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457억으로 전년대비 97.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6%, 상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해태제과식품 연간 실적 추이 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2억원으로 2022년 76억원보다 -14억원(-18.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해태제과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해태제과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2024-12-18 13:27(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업계 1위 삼성물산과 맏형 격인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양 측은 아파트 외관 디자인부터 고급화, 차별화를 내걸며 표심 확보에 나섰다. 최근에는 공사비 인하와 금융비용 절감, 책임 준공 등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앞다퉈 제안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의 상징이자 최고의 자산인 ‘한강 조망권’ 전략은 서로 상반됐다. 노른자땅인만큼 시공사 경쟁은 치열하다. 업계 1,2위의 다툼이라 한쪽이 패배하면 비용과 이미지 측면에서 큰 타격을 입기 때문에 이 두 건설사 모두 사활을 내걸었다. 시공사 선정 결과는 내년 1월 18일에 나올 예정이다. 업계 빅2가 맞붙는 한남4구역 현장을 기자가 직접 다녀와 봤다. ◇중심지 중 중심 한남4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를 나와 살짝 완만한 내리막길을 따라 쭉 걸었다. 걷는 길목엔 이태원 엔틱 가구거리가 있어 눈이 심심할 틈이 없었다. 10분 정도 걷다보니 한국폴리텍1대학 정수 캠퍼스에 도착했는데 여기부터가 한남4구역 시작점이었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부지로 총 16만258㎡ 면적에 들어선다. 용
2024-12-18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