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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감원 "직원 사칭한 '이동수 과장' 문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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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문자가 발견돼 휴대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금감원은 “최근 ‘금융감독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 과장입니다. 해킹유출 연락드렸으나 부재중으로 연결 안 됩니다’라는 스미싱 문자가 발견됐다”며 ‘금감원 이동수 과장 주의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스미싱 유도문자는 ‘해외접속 결제시도 IP 로그인 수집으로 고객정보 유출이 추정돼 금융안전을 위해 본인인증 번호를 입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발송되고 있다.         

특히 최근 3일간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23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사칭 스미싱 전화번호는 1588-2100, 070-8074-7598로 확인됐다.

조성목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장은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각종 전자금융사기 예방 등을 빙자해 전화를 유도할 경우에도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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