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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해바라기 관련 종교의 정체"...그것이 알고싶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조명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다룬 가운데 그 배후에 종교 단체와의 연관성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월 구미에서 미라 상태로 발견된 3세 여아 사망사건을 낱낱히 파헤쳤다.

 

당시 친모 김씨의 아동 학대 및 방치로 발생된 비극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의 DNA 수사결과 사망한 아이의 친모는 외할머니 석씨로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석씨는 사망한 아이와의 관계를 부정하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날 방송에서 한 전문가는 석씨의 행동을 주목했다.

 

박지선 교수는 "석씨가 왜 거짓말을 하고있냐"라며 "자기 둘째 딸인 김씨가 낳은 아이의 행방과 그것과 관련 있는 사람. 혹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석씨가 외도해서 애를 낳았으면 딴 데로 보내거나 이런 게 아니다. 굳이 자기가 낳은 애를 데려오고 자기 딸이 낳은 애를 딴 데로 보내고 왜 바꿔치기까지 하느냐. 그게 석씨 본인만의 이기적 목적을 위해선 아니라고 본다는 거다. 그 근원은 뭐냐면, 둘째 딸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니까 이게 가능하단 거다"고 설명했다.

 

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는 "굳이 아이를 낳았을까? 보통은 포기했을 거다. 그럼 그 아이를 낳고 싶거나 낳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바꿔야만 하는 그 당위적 이유가 있어야 한다. 누가 제3의 인물이 이 둘을 바꿔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그러면 그럴 수 있을만한 건 아무리 생각해도 종교밖에 없다. 그럼 바꿀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석씨의 지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람이가 태어나기 전 석씨가 해바라기에 집착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보람이가 태어나고 나서 갑자기 보람이가 해바라기 그림에 반응을 막 하더래요"라고 말해 해당 의혹에 대한 힘을 실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MC 김상중 역시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믿음으로 얽힌 이들에게서 일어났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추측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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