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보라 시세가 강세다.
9일 오후 6시 51분 기준 보라는 전일대비 7.63% 오른 1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계열사 프렌즈게임즈와 보라코인의 발행사 '웨이투빗'이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와의 합병이 완료됐다.
1일 웨이투빗은 프렌즈게임즈와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존속 법인은 프렌즈게임즈로 정욱 대표, 송계한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해, 게임과 음원, 영상, 미술품 등 문화 콘텐츠의 디지털 가치를 유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메타버스와의 접목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프렌즈게임즈는 지난 2018년 출범한 캐주얼 게임 전문 개발사로 카카오프렌즈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프렌즈타운'을 선보이고, 신작 '프로젝트킹(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12월 카카오게임즈 계열사로 편입된 웨이투빗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BORA(보라)'를 운영 중이며, 실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메타버스와 NFT를 활용한 영화, 영상, 음원의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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