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

[특징주]원하이텍 주가 급등, 철강기업 강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원하이텍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원하이텍은 전일대비 29.92% 오른 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윈하이텍은 2011년 9월 철강기업 (주)윈스틸의 강건재 사업부가 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같은 해 10월 첫 생산제품인 에이스 데크플레이트(ACE DECKPLATE)가 내화 구조물 인정을 취득했다.

 

2012년 1월 엑스트라 데크플레이트 제품이 K마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10월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됐다.

2013년 9월 한국건설연구원에 의해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증을 획득했다.

 

10월에는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공공구매유공자 모범중소기업인'을 수상했다.

 

12월에는 '엑스트라 데크플레이트'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탄소 성적 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 7월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같은 해 11월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기술혁신부문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12월 제51회 무역의 날에는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5년 4월 주택건설사업자 면허를 등록했다. 같은 해 9월 T형 데크플레이트의 중공폼 설치구조 관련 특허권을 취득하고, 10월에는 '보이드 데크(VOID DECK)'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보이드 데크'는 중공재 슬래브 공법에 적용되는 구조물로 콘크리트 중량을 줄여주고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11월에는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기술혁신부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윈하이텍은 데크플레이트(DECKPLATE)만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고 시공하는 사업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데크플레이트는 합판거푸집공법을 대체하는 제품으로서 건축물의 바닥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시 보와 보 사이에 거치하여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한 금속가공 조립구조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