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최되는 ASEAN+3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협력강화 방안 △CMIM 운영 가이드라인 개정 △ASEAN+3 거시경제 조사기구(AMRO)의 국제기구화 등 역내 금융안전망인 CMIM의 작동성 강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내 증권예탁결제기구 설립방안 등도 논의한다.
세계 및 ASEAN+3 역내, 각 회원국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경제현안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의견 교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4~5일 열리는 ADB 연차총회에서는 67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해 아시아의 공통과제와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각 국 대표들은 4일 기조연설을 통해 포용적 성장 등 역내 회원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전략과 함께, 이를 지원하기 위한 ADB의 역할 등을 강조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12개 이사국 대표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아시아 중진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ADB의 역할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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