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 흐림동두천 20.7℃
  • 흐림강릉 27.1℃
  • 서울 22.9℃
  • 흐림대전 24.4℃
  • 구름많음대구 24.7℃
  • 구름조금울산 23.6℃
  • 맑음광주 25.3℃
  • 박무부산 22.8℃
  • 구름많음고창 25.4℃
  • 박무제주 25.4℃
  • 흐림강화 20.6℃
  • 흐림보은 21.6℃
  • 구름많음금산 22.7℃
  • 맑음강진군 25.8℃
  • 구름많음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사회

수도권 4단계 2주 연장, 결혼식 식사 안 하면 최대 199명·돌잔치 49명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17일까지 2주 더 연장
접종완료자 포함 시 결혼식장서 99명 식사 가능
4단계서 실외 체육시설, 접종 완료자 포함하면 축구 등 경기 가능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거리두기 조정안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0월 4일부터 10월 17일 일요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다만, 백신 접종완료자 기준으로 결혼식, 돌잔치, 실외 체육시설 방역 인센티브 범위를 일부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이후 유행 급증 상황에서 10월 방역상황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 분야의 수용성 저하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고려했다.

 

 

결혼식 참석 가능 인원이 조정된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 기준이다. 결혼식은 현재 3~4단계에서 결혼식당 최대 49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최대 99명까지 허용하고 있다.

 

4일부터는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하여 최대 99명(기존 49명+접종 완료자 50명) 참석 가능하다.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에는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하여 최대 199명(기존 99명 + 완료자 100명)까지 허용된다.

 

돌잔치 역시 기존에는 3단계에서 최대 16명까지, 4단계에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 범위 내에서 가능한데,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최대 49명까지 허용된다.

 

3단계 지역에서는 16명 + 접종 완료자 33명 추가하여 최대 49명이 참석 가능하다.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18시 이전은 4명(저녁 6시 이후 2명)에서 접종 완료자 45명(오후 6시 이후는 47명) 추가하여 최대 49명이 허용된다.

 

축구, 야구 등 실외 스포츠 영업시설의 경우에도 접종 완료자로만 인원을 추가할 경우 3단계와 마찬가지로 경기구성 최소 인원이 허용된다.

 

운동종목별 경기인원의 1.5배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야구 경기에서 최소 18명이 필요했다면, 백신접종완료자 추가 인원으로 27명까지 가능하다. 풋살의 경우 최소 10명이 필요했다면, 최대 15명까지 예외 적용된다. 

 

 

구분

기존

변경

결혼식 

(3,4단계 동일)

 

최대 49명까지 허용

 

*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은 

99인까지 허용

◈ 접종완료자에 한해 추가 허용 확대

▴식사제공 결혼식 : 

접종완료자 최대 50명 추가 ⇒ 허용 인원 최대 99명

 

▴식사없는 결혼식 : 

접종완료자 최대 100인 추가 ⇒ 허용 인원 최대 199명

3단계

최대 16명까지 허용

 

◈ 접종완료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허용 인원 49명으로 확대

 

▴ 기존 최대 16명에서 ⇒ 49명까지 가능

4단계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적용

(18시 이전 4명,

18시 이후 2명)

 

◈ 접종완료자로만 추가하여 최대 허용 인원 49인으로 확대

▴ 기존 18시 이전 최대 4명, 18시 이후 2명에서 

    ⇒ 시간 상관없이 최대 49명으로 확대

실외체육시설

(4단계 지역)

사적모임 인원

제한 적용

(18시 이전 4명,

18시 이후 2명)

◈접종완료자로만 추가하여 경기를 할 수 있는

최소인원이 운동종목별 경기인원의 1.5배까지 허용

 

⇒ 예) 야구는 최소 18명 인원이 필요 하므로, 최대 27명 (경기인원 18명 + 9허용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의사의 꿈을 버리고 인류 최고의 지혜를 만든 사람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 측의 강행으로 의대증원이 확실시 되어가며 바야흐로 의사 전성시대가 도래되었다. 현재 의대정원 3058명이 505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10년 후에는 5만명 이상의 의사가 늘어나게 된 것은 반드시 우리 사회에 포지티브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존재하듯이 이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도래될 것임은 명확하다. 첫째는, 의사를 목표로 하는 광풍시대가 사회구조를 더욱 불균형으로 만들 것이다. 오로지 계급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해 부모들이 더 미친듯이 나댈 것은 지금까지의 입시 흐름을 봐서도 틀림없다. 그래서 흔히 회자되는 의대입학을 위한 반수생, N수생의 폭증이 불 보듯 뻔하며 이 수요는 이공계의 우수한 인재를 거의 고갈시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다. SKY대 등의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의대입학을 하기 위해 자퇴를 하고 의대입시 전문학원에 몰려드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은 현재 바이오, AI, 우주, 반도체 등이 글로벌 산업의 중추로 국가간 초경쟁시대에 거꾸로 가는 현상이고 이는 국가미래에 매우 불안한 느낌을 준
[인터뷰] 창립 50주년 부자(父子) 합동 남서울관세사무소 홍영선 관세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합동 관세사무소인 남서울관세사무소가 지난 5월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 씨 등 남서울 창업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남서울관세사무소를 이끄는 홍영선 대표관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주년은 관세사회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뜻깊은 기록이자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현직 남서울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다져온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이승남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겸 KBS 前 국장도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남서울관세사무소(옛 남서울통관사)는 국내 첫 지하철(청량리역~서울역)인 1호선이 개통되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 60여 개 나라의 과자 시장을 휩쓰는 ‘초코파이’가 탄생하던 해인 1974년 5월 10일 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