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1.6℃
  • 구름조금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중부발전, 수소전소 발전으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탄소제로 수소전소 발전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제철, 두산중공업과 7일 국내 최초로 중형급(80MW) 수소전소(全燒)터빈 발전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비대면으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충남 당진 지역에 중형급 수소전소터빈을 적용한 신규 발전소를 건설하고 상용화하는 것으로 2027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현대엔지니어링은 발전소 설계와 시공, 두산중공업은 수소전소 연소기 등 중형급 수소전소터빈 개발 및 공급, 현대제철은 수소의 공급과 부지 제공 역무를 담당하게 된다.

 

수소전소터빈 발전은 기존 가스터빈에 LNG 대신 100%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발전 방식으로 탈석탄 이후 에너지 전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하여 그 간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육성에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를 이용하여 SK 그룹과 연간 25만톤 수소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그린수소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제주도 풍력에너지 잉여전력 활용을 위한 500kW급 하이브리드 수소변환 및 발전시스템 기술개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국내 최초 그린수소를 이용한 수소 드론 충전소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소 활용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중부발전은 보령, 인천, 서울, 세종본부에서 50MW의 연료전지를 운영, 건설중에 있으며, 광주 상무지구에는 LPG와 LNG연료 모두 사용할 수 있는 LPG-LNG DUAL MODEL의 국산 신기술 연료전지를 최초로 적용하여 30년간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중부발전 이성재 사업본부장은 “탈석탄 이후 수소를 통한 에너지전환 가속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수소전소터빈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부발전은 국내기술기반의 수소터빈 활성화에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