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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6회 시장경제칼럼 공모전…장기민 작가 대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변앤장컨설팅은 디자인경제 칼럼니스트 장기민 작가가 지난 16일 제26회 시장경제칼럼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장기민 작가는 ‘배달 일을 하며 되찾은 웃음’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고정관념을 넘어 산업의 경계를 새롭게 고찰하는 내용을 작품에 담았다.

 

이 칼럼은 시장경제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주체와 쉽게 참여할 수 없는 쪽을 구분한 뒤 시작한다. 그 후 양쪽 부류 모두에 시장이 존재한다는 설명과 함께 사회적 후생에 관한 고찰을 일상생활 속 친구와의 대화로 풀어나간다.

 

또한 우리가 시장경제 체제 속에서 무심코 사고하는 고정관념과 오해들을 종교인에 대한 비유를 들며 설명하고 또 바로잡는다.

 

장 작가는 ‘디자인경제’라는 분야를 국내 최초 연구하고 있는 장본인으로서 디자인경제에 관한 여러 칼럼을 기고했고, 인하대 정책대학원장인 변병설 교수와 함께 변앤장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대표 저서 《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조세금융신문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바있다.

 

한편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6회를 맞는 시장경제칼럼공모전은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 가능한 공모전으로 자유기업원이 주최하고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6회 공모전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온라인에서 생중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한 총 37편의 수상작들은 자유기업원 공식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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