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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경남은행, 소득공제장기펀드 가입 고객 더블 이벤트

-출시 50여일만에 3076좌 4억3300만원 판매고 올려

소득공제장기펀드 가입 고객 더블 이벤트.jpg-경남은행.jpg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소득공제장기펀드 지방은행 최다 판매실적 달성과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말까지 ‘소득공제장기펀드 가입 고객 더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3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소득공제장기펀드는 출시 50여일만에 3076좌 4억3300만원(8일 현재)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소득공제장기펀드 가입 고객 더블 이벤트 기간 소득공제장기펀드에 적립식으로 2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후 1년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문화상품권(최대 3만원까지)을 준다.
  
여기에다가 소득공제장기펀드 연간 납입한도 600만원을 채운 고객 중 44명을 추첨해 기프트카드를 추가 지급한다.
  
대상 소득공제장기펀드는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증권자 투자신탁(주식)ㆍ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ㆍ신영고배당소득공제증권자 투자신탁(주식)ㆍ신영마라톤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주식)ㆍ하이적극성장장기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주식)ㆍ하이적극성장장기소득공제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등 모두 6종이다.
  
경남은행 이준연 수익증권팀장은 “소득공제장기펀드는 세제혜택과 더불어 장기투자로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 목돈 마련 상품으로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연간 납입한도 600만원을 모두 납입할 경우 연말정산 때 약 39만6000원 수준으로 환급 받을 수 있어 세제혜택만으로 연간 약 6.6%의 수익 기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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