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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무사회, 책 판매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서울구치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차량, 생활용품 등 기증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귀순) 임원들은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를 방문, ‘여성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세금가이드’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기증하며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했다.


이날 김귀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올해 봄 발간 이후 8000권 이상 팔린 ‘여성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세금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가지고 문제수용인들을 위한 내부 방송용 오디오세트와 모범수용자들이 가족과 하루를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집’에 필요한 침대와 가구 등 서울구치소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이들 물품들은 수용자들의 정서안정 및 쾌적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기증품이다.


이에 대해 권기훈 서울구치소 소장은 “국민들의 관심이 교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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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무사회 김귀순 회장 및 임원들이 권기훈 서울구치소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여성세무사회>
여성세무사회는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는 저소득층 어린이 케어를 위한 중고소형차를 구입해 기증했다.

 

김귀순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경기지역본부장과 만나 자동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 차량이 ‘어린이들과 항상 함께하는 한국여성세무사회’라는 로고를 달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싣고 골목을 누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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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순 여성세무사회장과 임원들이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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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세무사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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