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치킨 세계화, 빙상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ESG경영 활동으로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K-치킨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BQ는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을 살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부터 국군장병까지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또 북미 시장과 함께 독일, 대만, 필리핀 등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 진출해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