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 오늘(2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패션기업 12개사의 모범사례를 발표한다.
앞서 섬정연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 추진단(SFI)은 지난 1일 ESG 이슈별 우수 패션기업을 선정했다.
BYN블랙야크(지속가능한 소재부문), 영원무역(친환경 공정생산부문), 한섬(디지털 활용 적정 제품기획부문), 파츠파츠(제로 웨이스트부문), F&F(공급망 최적화와 물류효율화 부문), LF(친환경 매장과 친환경 포장소재 구현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리사이클 순환부문), 패션그룹 형지(사회공헌과지역사회 봉사부문), 휠라코리아(조직문화와 작업환경부문에),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고객만족과 제품안전 부문), 신세계인터내셔날(투명경영과 주주 친화적 행보부문) 등 12개사다.
SFI는 친환경(7개), 사회적 책임(4개), 투명경영(1개) 등 12개 이슈별로 소비자 설문 50%, SFI ESG 경영 자가진단 25%, 전문가 평가 25%를 적용해 종합 평가해 12개사를 선정했다.
SFI는 컨트롤유니온 코리아, 세계자연기금(WWF) 등 8개 기관과 섬유패션 ESG경영 지원을 위한 다자간 공동이행 선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상호 섬정연 원장은 "우수 ESG 패션기업 사례발표와 다자간 공동이행 선언으로 섬유패션업체의 ESG 경영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 패션 이니셔티브 결성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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