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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임원선거 전국투표율 77.7%…2년전보다 3.6%↑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26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의 투표를 끝으로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가 마무리됐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26일 진행된 대전세무사회의 투표에서는 총 회원수 628명 중 506명이 투표, 80.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년전에 비해 4.3%가 오른 것으로, 메르스 확산 여파에도 비롯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을 이어갔다.


이번 임원선거에서 대전세무사회까지 포함한 전체 6개 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은 77.7%로 최종 집계됐다.

총 회원 1만 786명 중 8386명이 참여했으며, 2년전의 투표율 74.1%와 비교할 때 3.6%가 높아 메르스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 대해 회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음은 짐작할 수 있었다. 


지방회별 투표율을 보면 서울·부산·대전지방세무사회의 경우 2년전 보다 투표율이 증가한 반면 중부·대구·광주지방세무회는 다소 낮아졌다.

특히 서울세무사회의 투표율이 2년전에 비해 8.2%나 증가한 79.04%를 기록, 서울 등 수도권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이번 투표 결과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되며, 새로운 제29대 임원선거의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회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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