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7.9℃
  • 박무서울 24.7℃
  • 구름조금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8.5℃
  • 맑음울산 26.9℃
  • 흐림광주 26.9℃
  • 맑음부산 24.2℃
  • 맑음고창 25.3℃
  • 구름많음제주 27.5℃
  • 흐림강화 22.3℃
  • 구름많음보은 24.7℃
  • 구름조금금산 24.5℃
  • 맑음강진군 26.7℃
  • 맑음경주시 27.1℃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7월 1∼10일 수출 14.8% 감소…누적 무역적자 287억 달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 10일까지 연간 무역적자 누계액이 약 287억 달러로 한국 돈으로 약 37조 2353억 정도 적자가 났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7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억 달러 감소한 133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도 155억 달러로 27억 달러 감소했다. 

 

 

이달 10일까지 연간 누적 수출은 3204억 달러, 연간 누적 수입은 3492억 달러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은 12.5%(456.3억 달러↓), 수입은 8.8%(334.9억 달러↓)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선박이 6억 6600만달러(한화 약 8,600억) 74%가 증가했고 승용차는 23.2% 증가한 반면 반도체는 36.8%, 가스는 32.2%, 반도체 제조장비는 14.7% 감소했다.

 

 

수출 주요국가로는 베트남(13.7%), 말레이시아(6.1%) 등이 증가했으며, 중국(16.8%), 미국(17.5%), 유럽연합(5.9%) 순으로 감소했다.

 

수입 주요품목은 무선통신기기가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3억 4800만 달러(한화 약4500억)를 기록했으며 기계류도 0.5% 상승했다.

 

반면 원유는 19억(한화 약 2조 4000억) 달러로 55.2%로 감소했으며 반도체는 23.8%, 석유제품 및 가스류는 30%대로 감소했다.

 

 

수입 주요 국가로는 베트남이 6억 6600달러(한화 약 8600억)로 13.7%, 말레이시아가 6.1% 증가했으며, 중국16.8%, 미국 17.5%, 유럽연합 5.9% 순으로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태그

관세청 수출입동향  관세청  자동차  선박  원유  원유가격 하락  무역  무역수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종합부동산세의 불합리와 개편방향
(조세금융신문=홍기용 인천대 교수, 전 한국세무학회장) 전국에 있는 개인 부동산의 가격을 모두 합쳐서 매기는 세금이 있다. 종합부동산세다. 1세대가 아파트를 한 채 가지고 있어도 12억원만 넘으면 재산세 이외에도 종합부동산세를 또 내야 한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는 합헌이라고 했지만, 실생활에서는 세금 낼 실제 소득도 없는데, 집값이 올랐다며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므로 국민복지와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특정 자산가에게만 영향을 준다는 의미로 핀셋과세이니 걱정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한다. 재산이 많은 사람에게 높은 세율로 세금을 매겨도 하위 소득계층에는 아무런 큰 문제가 없다는 식이다. 그러나 재산 혹은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고액의 세금을 부과하더라도 다른 소득층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없다. 즉, 종합부동산세의 핀셋과세는 성립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현대국가는 자유시장 경제체제가 작동되고 있고, 국가 간에는 개방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국민은 사유재산제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돈은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로 물 흐르듯 하면서 하위 소득계층에 전가된다. 임금을 올려주지 않거나, 중소기업에서 공급하는 재
[인터뷰] 창립 50주년 부자(父子) 합동 남서울관세사무소 홍영선 관세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합동 관세사무소인 남서울관세사무소가 지난 5월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 씨 등 남서울 창업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남서울관세사무소를 이끄는 홍영선 대표관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주년은 관세사회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뜻깊은 기록이자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현직 남서울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다져온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이승남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겸 KBS 前 국장도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남서울관세사무소(옛 남서울통관사)는 국내 첫 지하철(청량리역~서울역)인 1호선이 개통되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 60여 개 나라의 과자 시장을 휩쓰는 ‘초코파이’가 탄생하던 해인 1974년 5월 10일 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