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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관세진흥대상'에 정영화, 구섭본 관세사

정영화 신대동관세법인 대표, 선제적인 기업 컨설팅 노력 인정
구섭본 일신관세법인 대표, 이전가격과 관세평가 과세이론 방향 제시
송선욱 한국관세학회 회장, "업계 애로사항에 적극 참여한 관세사들 감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대동관세법인 정영화 대표관세사와 일신관세법인 구섭본 대표관세사가 한국관세학회로부터 관세진흥대상을 수여받았다.

 

한국관세학회(회장 송선욱)는 24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영화 신대동관세법인 부산본부 대표관세사와 구섭본 일신관세법인 대표관세사를 관세진흥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관세학회는 관세행정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과 개인에 대해 업계 등 다방면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매년 관세진흥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을 수여받은 정영화 신대동관세법인 부산본부 대표관세사는 1977년부터 1999년까지 세관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1999년 관세사 개업 이후 FTA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 속에서 고객사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고객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대동관세법인을 전국 규모의 관세법인(매출액 기준 전국 4위권 법인)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부산지방관세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지역 관세사와 부산본부세관 간 관세 관련 규제개선과 관세행정발전 논의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2030년 세계엑스포부산 유치 지원 및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연안의 쿠르즈 산업 정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관세행정 및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섭본 일신관세법인 대표관세사 또한 1978년부터 세관 공무원으로 19년간 근무하며 수출입업체와 세관 및 관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관세행정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일신관세법인의 대표관세사로 재직하며 수출입업체가 관세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수출입 통관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구섭본 대표관세사는 특히 이전가격과 관세평가와의 관계와 과세이론의 방향제시 및 관세평가에 대한 주요 쟁점사항 등에 많은 의견을 개진해 이론과 실무의 괴리를 없애고, 발전지향적 모델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관세학회장 송선욱 교수는 “지역 수출입업계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해결함으로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면서 "지역 수출입업계에 기여한 관세사에게 관세진흥대상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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