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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세무사회장 "세무사회 혁신과 영세‧신규 회원 지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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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하는 백운찬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29대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이 7월 23일 오전 세무사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백 세무사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무사회의 혁신과 영세‧신규 회원과 청년세무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세무사회 50년 숙원사업을 성취하고,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 등 새로운 업무영역을 개척했다”면서 “하지만 변호사와 회계사 등은 우리에게 빼앗긴 업무영역을 되찾겠다며 관련법령의 재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납세협력비용 축소방침에 따라 업무영역과 세제혜택의 축소도 우려되고 있는 등 세무사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여전히 많은 시련과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어 “최근에는 우리 세무사에 대한 법규 준수 요구 수준도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서비스시장 개방이란 큰 물결이 우리 세무대리시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난 33년 3개월간 국세청, 조세심판원, 세제실, 관세청장을 역임하면서 세제업무와 세무사제도를 입안하고 총괄한 경험을 보다 반듯하고 힘있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특히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린 공약대로 힘 있고 참신한 일꾼으로서 세무사회와 회원을 위해 지키고, 늘리고, 줄이고, 섬기고, 소통으로 하나되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열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소개했다.


백 회장이 밝힌 중점 추진사항은 ▲변호사의 세무사업무 금지 등 세무사회 50년 숙원사업을 반드시 지켜나가고 ▲성실신고확인 등으로 과중한 징계를 받지 않도록 세무사징계 양정규정 개정의 추진 ▲지방세무사 도입을 막고 경영지도사 등 타자격사의 세무사 업무영역 침해 방지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의 유지 및 세무사의 지방소득세 신고업무에 대한 전자신고세액공제 도입 등이다.


또한 세무사의 회계프로그램 독립권과 자존심 차원에서 ‘세무사랑2’를 확고히 지켜나가고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 정부지원금과 성실신고확인세액공제 금액의 인상 추진 ▲신규직원 교육 및 세무사사무소 공급 등 직원인력난 개선 ▲수입금액 1억미만 회원에 대한 회비납부 감면 또는 유예와 영세․신규 회원과 청년세무사에 대한 지원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 및 세무사회 조직과 운영의 혁신 ▲청년세무사와 여성세무사가 회무에 참여하는 비중을 높여 소통과 통합의 회무 추진하고 회원보수교육을 동영상교육으로 실시해 집합교육에 따른 회원불편을 해소 등도 중점 추진사항으로 소개됐다.
 

백 회장은 끝으로 “지난 날의 반목과 갈등은 모두 잊어버리고 1만1천여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우리의 업역을 지키고 우리의 권익을 신장시켜 나아가자”며 “제29대 한국세무사회 집행부는 우리의 가슴에 달고 있는 세무사 배지가 더욱 당당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품격있는 한국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다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임영덕 나오연 방효선 구종태 임향순 고문과 6개 지방세무사회장, 본회 임원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태진아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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