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세무사고시회, ‘2015년 세무실무편람’ 공식 시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구재이)가 최근 ‘2015년 세무실무편람’을 발간하고 공식 시판키로 했다고 밝혔다.


31일 세무사고시회에 따르면, 매년 회원들의 사업현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하는 ‘세무실무편람’이 올해는 발간 12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 세무실무편람의 시판으로 인해 고시회 회원 뿐 아니라 누구나 서점에서 세무사고시회의 ‘세무실무편람’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고시회는 이번 세무실무편람과 관련해 기존에 다소 산만했던 편집을 대폭 수정, ▲핵심세무 ▲컨설팅기법 ▲절세기법 ▲체크리스트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각각 3~5개의 소주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무업계의 대표적인 강사 및 저술가로 명망이 높은 최고의 실무전문가 15명이 필진으로 참여했으며, 23명의 고시회 임원들이 무려 6개월 넘게 기획 및 편집, 발간에 참여했다고 고시회는 강조했명.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은 “더욱 알차진 세무실무편람을 이제는 서점과 인터넷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세무실무편람의 시판 결정은 단순히 외연확대나 유통의 문제가 아니라 회계사, 변호사 등 다른 전문가는 물론 공무원, 기업 등의 실무진에게까지 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경쟁력과 책임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