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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이상봉의 암과 생활하기] 표준치료 후의 통합 케어 시스템

 

(조세금융신문=이상봉 평택나우누리요양병원 원장) 암(癌)은 극복 가능한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을 포함한 효율적 치료로 완치할 수 있고, 1/3은 체계적인 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암 치료법은 표준치료와 통합 암케어로 나눌 수 있다. 표준치료는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들 수 있다. 표준치료는 암의 발생 부위, 암의 조직 모양과 특성, 암의 진행 정도, 환자의 병력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 대개는 한 가지보다는 두세 가지 치료술을 병합 시행한다. 

 

표준치료를 통해 암의 병변 제거와 증상 개선을 꾀한다. 표준치료 후에는 6개월에서 1년까지 추적 관찰한다. 암 조직의 잔존과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표준치료 후 5년 동안 재발이나 전이가 없으면 암에서는 자유롭게 된다.
 
표준치료율을 높이고, 표준치료 후의 체계적 관리를 하는 게 통합 암케어다. 대학병원의 통합암케어센터, 요양병원의 암통합치료센터를 들 수 있다. 두 병원의 케어 시스템과 역할은 비슷하다. 상대적으로 대학병원은 표준치료 기간과 직후 단기간에, 요양병원에서는 표준치료 기간과 표준치료 후 장기간 관리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요양병원의 환자는 대학병원에서 표준치료를 받고 퇴원한 경우와 표준치료 후 정기적으로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로 구성된다. 따라서 암 요양병원은 표준치료와 표준치료 후의 복합적 증상 완화의 효율적 케어 프로그램으로 빠른 일상 복귀를 추구한다.

 

특히 표준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후유증 관리를 체계적으로 한다. 표준치료 시 면역세포 활성 저하, 영양 불균형, 신진대사 기능 저하, 수면 부족, 우울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근육수축, 저체온증, 건조함 등의 신체 증상도 흔하다.

 

이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암케어병원에서는 공통적으로 환자의 면역력 증강법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면역력이 키워질 때 신체적 부담이 큰 항암치료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고, 암의 재발, 전이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우누리요양병원의 예를 들면, 통합면역암케어로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학, 한의학 의료진이 협진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암통합치료센터에서 면역증강 치료, 비타민 치료, 고주파온열함치료, 암성통증치료, 암성도수치료, 한방치료, 암 극복에 유용한 식단, 운동치료, 심신치료 등을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개인 맞춤처방한다.

 

암 통합케어는 치료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여서 환자의 삶의 질을 고양하는 치료법이다. 통합케어를 위한 요양병원 선택은 환자 가족의 접근성과 함께 치료 프로그램, 시설 등을 고려하는 게 좋다.

 

 

<글> 이상봉 : 평택나우누리요양병원 대표원장. 을지대학병원 외래교수(일반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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