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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7.67%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피부미용치료기 판매, 개발 기업인 비올[335890]은 4일 오전 11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7.67% 오른 1만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올은 2023년 매출액 425억원과 영업이익 2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6.7%, 영업이익은 66.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1%, 상위 1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비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비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5억원으로 2022년 23억원보다 22억원(95.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2%를 기록했다.

비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23억원, 4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비올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6월 5일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올에 대해 "경쟁 심화 구조에도 높은 성장률과 안정적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미용 의료기기(EBD) 기업. 투자 포인트 1) 마이크로니들 RF 시장 확대 속 원천 기술을 보유한 비올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2) 생산 자동화로 확보한 원가 경쟁력 및 비용 통제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 3) 최대 시장이자 동시에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과 중국 진출 확대와 RF/HIFU 신제품 출시로 외형 성장을 확보한 만큼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3,000원, 투자의견 'BUY(신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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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