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1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한 2024년 컨센서스 빌딩 ‘함께 성장하는 내일’을 개최한 자리에서 3년 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인 소속 변호사와 고문, 직원, 세무‧특허‧관세법인 관계자 등 470여 명이 참석했다.
컨센서스 빌딩(Consensus Building)은 대륙아주 변호사와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법인의 도약을 위해 미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다. 대륙과 아주가 실질적으로 합병한 2022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규철 대표변호사는 이날 ‘2027년까지 3년 동안 변호사 350명 이상, 연매출 30% 성장으로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겠다’라는 내용의 ‘트리플 3(Triple Three)’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현재의 위치에 있으면 도태한다”라며 “반드시 넥스트 레벨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륙아주의 강점인 ▲신속한 의사결정 ▲신사업 개척정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앞세우고 약점인 레인메이커(Rainmaker) 부족 현상은 인재영입이나 로펌 합병을 통해 해결한다면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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