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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 29일 ‘국제분쟁의 현안 및 고찰’ 세미나 개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 국제분쟁그룹이 글로벌 로펌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국제분쟁의 현안 및 고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광장 국제분쟁그룹장 박은영 변호사(연수원 20기)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중재 당사자에 대해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개시됐을 때의 제 문제’, ‘본드(On-demand bond)의 법적 성격과 본드콜에 대한 대응 방안’, ‘소송금지명령의 법률적 개관’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광장 측 연사로는 박은영 변호사, 한상훈 변호사(연수원 38기), 신정아 외국변호사, 유바믜 변호사(연수원 44기)가 참여한다.

 

박은영 변호사는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30년 가까이 국제중재 해결 분야에서 활동한 국제분쟁 전문가다.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 측 연사로는 사이먼 채프먼 KC(Simon Chapman KC), 마이크 맥클루어 KC(Mike McClure KC), 다나 킴(Dana Kim)이 나선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광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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