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회의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의 보급률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6일 현재 전체 회원 1만1072명 중 5543명이 ‘세무사랑2’를 사용하고 있어 보금률이 50.06%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랑2’의 보급률은 지난해 8월말 40%를 넘어선 이후 약 1년만에 50%를 넘어섰다.
지방회별 보급률을 보면, 대전세무사회가 소속회원 637명 중 483명이 사용하고 있어 보급률 75.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산세무사회(58.3%), 광주세무사회(56.4%) 순이었다.
서울세무사회는 40.5%로 가장 보급률이 낮았지만,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의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세무사랑2’의 보급률이 50%를 넘어선 것은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자체의 우수성, 이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한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이용자 증가가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세무사회의 분석.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세무사랑2의 보급률 50% 돌파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회원들에게 약속드린 바와 같이 세무사랑2를 시키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무사회별 ‘세무사랑2’ 보급률 현황>
구분 | 서울 | 중부 |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전체 |
회원수 | 4,875 | 2,791 | 1,436 | 700 | 633 | 637 | 11,072 |
사용회원 | 1,977 | 1,527 | 837 | 362 | 357 | 483 | 5,543 |
사용비율 | 40.5% | 54.7% | 58.3% | 51.7% | 56.4% | 75.8% | 50.06% |
(2015.09.16. 현재, 자료:세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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