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 ‘세무사랑2’ 보급률 50% 넘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회의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의 보급률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6일 현재 전체 회원 1만1072명 중 5543명이 ‘세무사랑2’를 사용하고 있어 보금률이 50.06%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랑2’의 보급률은 지난해 8월말 40%를 넘어선 이후 약 1년만에 50%를 넘어섰다.


지방회별 보급률을 보면, 대전세무사회가 소속회원 637명 중 483명이 사용하고 있어 보급률 75.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산세무사회(58.3%), 광주세무사회(56.4%) 순이었다.


서울세무사회는 40.5%로 가장 보급률이 낮았지만,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의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세무사랑2’의 보급률이 50%를 넘어선 것은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자체의 우수성, 이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한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이용자 증가가 빠르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세무사회의 분석.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세무사랑2의 보급률 50% 돌파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회원들에게 약속드린 바와 같이 세무사랑2를 시키는 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무사회별 ‘세무사랑2’ 보급률 현황>

구분 

서울 

중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체 

 회원수

4,875 

2,791 

1,436 

700 

633 

637 

 11,072

 사용회원

1,977 

1,527 

837 

362 

357 

483 

5,543 

사용비율 

40.5% 

54.7% 

58.3% 

51.7% 

56.4% 

75.8% 

50.06% 

                                                                            (2015.09.16. 현재, 자료:세무사회)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