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의 선임직 부회장에 김광철 전 상근부회장이 임명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6일 세무사회 선임직 부회장에 김광철 전 상근부회장(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지난 6월 30일 개최된 제53회 정기총회에서 기존의 선출직 2명, 선임직 1명, 상근직 1명의 4인 부회장 체제를 선임직 부회장이 1인 늘어난 5인 부회장 제도로 개정하는 회칙을 의결한 바 있다.
개정 회칙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이번에 김광철 전 상근부회장을 신임 선임직 부회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김광철 신임 부회장은 국세청 조사국, 조세심판원,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실․세제실,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 정읍세무서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세무사회 제3대 상근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세무사회 50년 숙원사업 성취를 위해 일조한 바 있다.
김 신임 부회장은 “3년간 상근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사제도 발전과 회원 권익신장을 위한 회무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임명된 김광철 부회장의 임기는 2017년까지 2년이다.
<김광철 신임 부회장 약력>
▲53년 전남 장성 ▲인천교대, 고려대 대학원 ▲국세청 공채 ▲국세청 조사국 ▲재무부 조세심판원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실·세제실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 ▲정읍세무서장 ▲한국세무사회 제3대 상근부회장(20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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