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MG손해보험이 서울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흰지팡이 115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기부는 MG손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genjoy)의 소셜기부코너인 ‘오늘부터! PROJECT’를 통해 마련됐다.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사회적 보호, 자립을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페북 친구들의 사랑과 응원의 댓글을 적립해 흰지팡이 115개가 담긴 조이박스를 복지관 측에 전달한 것.
MG손보 페이스북 운영자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호응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 조이박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