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기억건강학교(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프로그램) 운영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보재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노인이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전국의 노인복지관 등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기억건강학교’는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운동치료,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등 심리기능강화 프로그램과 가족나들이와 같은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기억건강학교는 경증 치매어르신에게 건강을 되찾아주고, 그 부양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며 “기억건강학교가 광명지역 경증 치매노인과 부양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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