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전국 6곳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앞서 양 사는 지난 7월 전국 480여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실사를 거쳐 6개의 그룹홈을 선정했다.
‘집수리 프로젝트’는 양 사의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네이버 ‘해피빈’, ‘그룹홈협의회’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 12일과 20일에는 흥국생명·화재 임직원이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그룹홈에서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자재 운반, 전기·목공·도배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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