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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A "지난 5월 'SKT→KT·LGU+'로 갈아탄 이용자 수 25만건"

SKT에서 KT로 이동한 이용자 수 전월 대비 105% 급증…SKT에서 LGU+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84.4% 증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로 인해 5월 한 달 동안 SK텔레콤(SKT)에서 KT와 LGU+로 이동한 이용자수는 총 25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조사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간 SKT에서 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19만6685건, SKT에서 LGU+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15만8625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5월 한 달 간 SKT에서 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전월대비 105%, SKT에서 LGU+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84.4% 각각 증가한 수치다.

 

SKT에서 알뜰폰(MVNO)으로 이동한 이용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SKT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8만5180건으로 전월에 비해 54.8% 늘었다.

 

이에 반해 같은 시기 KT, LGU+, 알뜰폰에서 S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3만49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71.5% 급감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KT에서 SKT로 이동한 이용자 수는 1만1415건(전월 대비 72.7%↓) ▲LGU+에서 SKT로 1만3708건(71.6%↓) ▲알뜰폰에서 SKT로 1만467건(69.9%↓)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5월 동안 SKT, KT, LGU+, 알뜰폰 간 전체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3509명으로 SKT 유심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52만5937명에 비해 약 77% 증가했습니다.

한편 SKT 유심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은 이달 말까지 이번 해킹 사고에 대한 종합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조사단이 최종 조사 결과 발표에서 SKT의 귀책 사유를 인정할 경우 가입자들의 집단소송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피해 가입자의 타 이통사 이동시 위약금 면제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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