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K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다음달과 오는 8월 두 달간 파리의 쁘렝땅 백화점 오스만 본점에서 'K뷰티 팝업스토어'를 열고 13개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2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쁘렝땅 백화점은 파리의 역사 기념물로 등재된 랜드마크로 꼽힌다. 프랑스에만 백화점 21개 지점, 뉴욕과 카타르에도 각각 1개 지점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865년에 설립된 쁘렝땅 백화점의 1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참여 브랜드는 글로우, 메디필, 세라마인, 유랑, 키스, 무지개맨숀, 밀크터치 등이다.
'키스'는 내달 첫 주에 윷놀이 이벤트를, '취는 8월 첫 주에 투호 놀이 이벤트를 각각 열어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그동안 해외에서 K-패션 브랜드 위주로 팝업을 진행했으며 뷰티 팝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와 쁘렝땅 백화점은 파트너십을 체결해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이 쁘렝땅 백화점 오스만 본점 방문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팩토리 담당은 "잠재력 있는 패션 브랜드는 물론 뷰티 브랜드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숨겨진 보석 같은 브랜드를 찾고 전 세계 유통 시설에서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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