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KB국민카드, ‘KB 틴업 체크카드’ 10만장 돌파 스페셜 이벤트

전 연령 고객층 인기로 출시 한 달여 만에 10만장 달성
이달 21일부터 2차 스페셜 자재 ‘시크릿 오로라핑’ 추첨 이벤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지난 5월 말 선보인 ‘KB 틴업 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여 만인 지난 4일 10만장을 돌파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한 두번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카드는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부터 일반 성인고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형 체크카드로 캐릭터에 실용성까지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심플한 기본 디자인과 SAMG엔터의 ‘캐치! 티니핑’ 디자인 중 선택하여 발급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적 요소에 “랜덤 발급”이라는 재미를 더한 ‘캐치! 티니핑’ 디자인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무작위 발급으로 300명에게 제공한 스페셜 자재 ‘황금 하츄핑’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KB국민카드는 10만장 달성을 기념해 두번째 스페셜 자재인 ‘시크릿 오로라핑’ 추첨 이벤트를 운영한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KB 틴업 체크카드’를 최초 발급한 고객 중 100명과 ‘KB 틴업체크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200명 등 총 300명을 추첨해 ‘시크릿 오로라핑’을 발급할 수 있는 ‘시크릿 링크’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인기 IP ‘캐치! 티니핑’과의 콜라보와 카드 디자인에 담은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상품의 차별화와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 틴업 체크카드는 만 12세부터 15세까지는 전월실적이 없어도 공통할인이 제공된다.

 

만 16세부터 18세까지는 전월실적을 10만원 이상 달성하면 공통할인과 놀이할인 혜택이, 만 19세 이상은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시 공통할인, 놀이할인, 외식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한편, 카드 발급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