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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대 폰지사기’ UK 플랫폼…대륜, 집단소송 피해자 모집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륜이 유플러스KMA(이하 UK플랫폼) 피해자들을 모아 집단소송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플러스KMA(UK플랫폼)은 건강, 여가, 노후 모두를 한번에 책임지는 올인원 서비스를 홍보하며 회원들을 모집해왔다.

 

구체적으로 회원들에게 월 5%~10% 투자수익률을 보장하고, 투자금 대비 4배 정도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지급해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유인했다.

 

기존 회원이 새로운 회원을 유치하면 보상을 받는 추천인 제도를 활용했으며, 회원들이 투자금을 제공하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식으로 운영됐다.

 

회원들은 이 포인트를 이용해 제휴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여행업체를 통해 크루즈를 이용하는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UK플랫폼 대표는 지난달 의료법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됐고, 수익금 지급이나 서비스 이용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회원들이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회사 측은 회원들이 보유한 포인트를 코인으로 재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 2차 피해까지 양산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UK플랫폼 사기 피해 형사고소 TF를 구성하고, 피해자들을 모아 UK플랫폼 대표 사기 고소 등 정식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유형별 피해 사례를 정리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공범 혐의자 수사 요청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필요 시 손해배상 청구, 가압류 등 민사상 조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국일 대륜 경영대표는 “최근 투자자의 돈을 돌려막는 일명 폰지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제는 다단계 형태까지 더해져 피해 규모가 막대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 중에 있으나, 이번 UK플랫폼 사기는 회원이 수천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라 피해 규모나 범위가 광범위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 소송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최대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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