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화생명이 콜센터의 보험고객 상담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 :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로 행정자치부에서 관장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인증을 부여한다.
앞서 한화생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콜센터 상담 서비스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15개 항목과 개인정보 보호 대책 48개 항목 등 총 144개의 개인정보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한화생명 남광현 소비자보호팀장은 “아번 ‘개인정보 보호 인증’으로 고객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생명보험사로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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