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디지털금융법포럼과 블록체인법학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미국의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 ETF 관련 규제 및 실무’다.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로펌 월로프스키(Wolofsky PLLC) 매니징 파트너인 찰스 월로프스키(Charles Wolofsky)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ETF 규제 체계와 입법 동향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스테이블 코인 규제(U.S. Regulation of Stablecoin)’를 주제로,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국가혁신법(Genius Act)의 체계, 자본 및 유동성 요건, 소비자 보호와 KYC·AML(자금세탁방지) 의무, 외국사업자 규제 등 최근 논의되고 있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크립토ETF 규제(U.S. Regulation of Crypto ETF)’를 주제로, 암호화폐 기반 ETF 시장의 제도적 환경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 방향을 살핀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ETF 제도의 발전과 규제 방향을 폭넓게 살펴본다.
강현구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와 홍은표 회장(블록체인법학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세션별 발표 이후에는 연사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진다.
디지털금융법포럼은 법무법인 광장의 후원을 받는 단체로 금융·법조·학계·공공기관·빅테크 및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블록체인법학회는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의 법제 및 정책 연구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학회장은 홍은표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연수원 34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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