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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학력·스펙을 깨뜨리다!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패션특성화 취업전문교육기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서울패션’)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울패션’은 석·박사급의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패션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패션전문인에 의해 설립 되어 전문학교 최초로 패션벤쳐기업(중소기업청)으로 지정 되었고, 실무형 교육시스템을 통해 ‘현장형 인재’, ‘창의적인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왔다.

율&미 주라미(10학번) 대표는 국내 대학생 최초로 런던컬렉션에 참가했으며 이후 국내 뿐 아니라 중국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오디너리피플 장형철(07학번) 대표는 학점은행제 전문학교 출신 최초로 서울컬렉션에 6회 연속으로 참가하고, 최근 뉴욕컬렉션에 최연소 남성복 디자이너로 참가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편, ‘서울패션’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하여 미래창조과학부 인정 취업·창업연구소를 설립, 진로탐색·경력개발·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School (미국)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 국비과정을 패션전문학교 최초로 운영하여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경영과학대학교(California University of Management and Sciences)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원 석사과정과 현지 패션업체 취업연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스페셜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부담스러운 학비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서울패션’ 박정원 학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곳에서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뿐 아니라 세계 패션전공자들과의 경쟁에서도 실력과 능력으로 앞서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패션’은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www.sfc.ac.kr, 02-755-3820)과, 출신학과와 무관하게 패션관련업체로 취업연계가 가능한 정규과정 및 국비지원과정(www.f2a.co.kr, 02-755-3755)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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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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