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총 14회차 시험을 진행해 온 AT(Accounting Technician)자격시험은 2015년도 민간자격 공인신청 일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교육부, 금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의 국가공인 취득에 따라 AT자격시험 합격자를 위해 NEIS(교육정보시스템) 자격코드 신청, 자격증의 생활기록부 등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공인받기 이전 자격취득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자격인정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AT자격시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AT자격시험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회계 실무능력자를 양성하고, 기업 등의 구인난 해결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더존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용카드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어음, 각종 계약서 등 적격증빙으로 시험이 출제되어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서 사내교육 없이도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채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격시험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도입 3년 만에 국가공인 취득하는 등 AT자격시험의 공신력이 높아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과 저변확대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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