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조창용 기자)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함에 따라 국내 정유주들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유입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16일 오후 2시 현재 S-Oil이 전날보다 7.40% 오른 7만6천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도 8.20%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1.04달러(2.86%) 오른 배럴당 37.35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유관 업체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 국내 정유회사들은 비싼 값에 제품을 수출해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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